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과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20년 질병진단 기술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진단 교육과정’은 질병진단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됨에 따라 국내 질병진단기관의 능력 표준화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질병진단 심화과정’,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을 비롯해서‘요점 교습’,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 등 5개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다양한 축종의 병리, 세균, 바이러스 진단분야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이며‘요점 교습’은 최근 현안질병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인기가 많은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은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기관의 수요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진단기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과정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진단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질병진단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소통기반 확대를 위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현지 방문교육을 7월부터 9월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희망하는 교육분야, 교육시기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검역본부 직원이 현지에 출장하여 질병진단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진단교육에는 대상기관이 요청한 기본적인 질병진단요령 뿐만 아니라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 되는 주요 질병의 조기검색 방법 및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였다.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평소 궁금했던 질병진단 요령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향후 업무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업무 처리시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격의없는 토의와 의견교환도 이루어져 질병진단 담당자간 소통확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다.